'코로나 확진' 양은지, 격리 해제 됐는데.."몸 반으로 가르고싶어" 무슨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3.10 10: 05

방송인 양은지가 자가격리를 끝마쳤다.
9일 양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여자들 격리 끝났다! 타이밍 기가막히게 끝나서 투표도 완료!"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세 딸과 나란히 코로나19에 확진된 근황을 전했던 바. 선거 날짜에 맞춰 격리 해제된 그는 "소중한 한표 투표함에 잘 넣어놓고, 어제 생일이였던 지아의 소원풀이해주러 스케이트장 고고씽~~ 지음이는 무섭다고 안타겠다고.. 바로 옆에 보이는 뽀로로파크 가자고 ㅠ 난리부르스 ~~"라며 "이럴땐 정말 내 몸을 반 가르고 싶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첫째둘째 스케이트 끈만 묶어주고 티켓사서 들여보내고 나는 막둥이랑 뽀팤으로~~ 내가 한때 느그 언니들땜에 연간회원으로 끊어놓고 틈만 나면 오던 뽀로로키즈파크를 거의 8년만에 다시 오다니 육아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였다!!!"라며 "끝이 없는 육아. 키우고 키우고 또 키우고. 초딩과 유딩. 엄마를 양쪽에서 원함. 피곤한 하루 끝. 어쨋든 좋았으니까 됐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인 양은지는 지난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양은지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