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연하♥피앙새' 붐 "4월9일 화촉..결혼 준비? 종합검진 받았다"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10 18: 57

깜짝 결혼소식을 전했던 붐이 직접 진행하는 '붐붐파워'를 통해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붐이 깜짝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직접 진행하는 SBS 파워 FM '붐붐파워'에서도 “이에 대해 직접 말문을 열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던 그는  이번 DJ컴백과 함께 “그냥 돌아온 게 아니라 서프라이즈 소식을 하나 가지고 왔다”고 운을 떼면서 “좀 ‘부끄부끄’ (부끄럽지만) 제가 결혼하게 됐다”며 4월 9일 결혼을 발표했다. 유부남의 세계로 들어가게 됐다는 것.
이어 붐은 앞서 팬클럽 공식 페이지인 ‘천재지붐’에 손편지를 올렸던 것을 언급하며 “소식을 올리니 기사도 났다”면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특히 예비 피앙새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자 그는 "여자친구와 일곱 살 차이가 난다”며 89년생이라고 전했다. 붐은 82년생으로 럭키 세븐, 7살차이가 나는 것이다.
붐은 결혼준비에 대해 궁금해하는 청취자들에게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종합 검진도 받았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마지막으로 “4월9일 결혼하는 DJ 붐이에요"라고 외치며 그룹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선곡,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앞서 40대가 된 붐은 오랜 지인과 결혼을 발표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붐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10일, 그의 4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붐의 소속사는 예비 신부에 대해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붐의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이라 밝히며 소속사 측은 "아울러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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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붐붐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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