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붐's '애정운' 적중..BUT "결혼상대는 여자아닌 남자였다?"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11 03: 57

‘붐’이 ‘봄’을 앞두고 새신랑이 된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의 애정운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당시 미래 결혼상대가 남자(?)라고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앞서 붐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10일, 그의 4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붐의 소속사는 예비 신부에 대해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붐의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이라 밝히며 소속사 측은 "아울러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가운데  지난 2020년 12월  9일에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이 재조명됐다. 당시 관상전문가 박성준이 출연해, 출연진인 이찬원, 영탁,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에 대한 관상에 대해 언급했는데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MC 붐에 관상이었다.
붐은 자신의 관상을 앞두고 세상 착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 지었고 관상가는 붐의 얼굴을 유심히 보더니 “얼굴을 보면 일단 좀 산만하다”고 말해 배꼽을 잡게 했다.
졸지에 부산한 얼굴이 된 붐을 보며 모두 폭소했다. 이어 관상가는 “입이 굉장히 크시다, 관상에서 큰 입은 꿈과 야망, 크게 이루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 했고 붐은 자신과 닮은 모습에 깜짝 놀랐다.
또한 관상가는 코에 대해서는 “수술한 코지만”이라고 언급, 붐은 “예전에 비염이 있잖아요”라고 말하며 비염 때문에 코수술을 한 것인 줄 알았으나 이내 “비염 없는데 (코수술) 했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관상가는 콧방울로 보는 붐의 미래를 점치며, 코끝인 준두에 힘이 들어가있다고 했다. 이는 돈을 벌고 지키는 힘이 야망을 만나 일에서 정점을 찍을 운이라고. 이미 프로그램을 여러개 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붐이기에 멤버들은 “지금보다 어떻게 정점을 찍냐, 지금도 한 15개 프로그램 하지 않냐”며 놀라워했다.
특히 가장 궁금한 애정운을 언급, 관상가는 “붐씨는 드디어 내년에 결혼할 만한 남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알고보니 여자를 남자라고 잘 못 말한 것. 이를 놓칠 새라 붐은 “(어떻게든) 결혼하면 좋은 거죠”라며 특유의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해당 방송일에서 내년인 2021년은 아니지만, 2년이 지난 2022년 , 실제로 붐이 피앙세를 만나 결혼을 발표해 다시 한 번 이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뽕숭아 학당'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