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2’에서 한 손님이 전지현에게 디지게(?) 맞았던 차태현의 과거를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2’ 에서 영업 2일차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주말 오후 마트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들이 몰려온 가운데, 앞치마를 선물한 손님의 지인들도 도착했다. 말문이 막히게 하는 임주환의 꽃미소부터 김우빈, 조인성까지 여성 손님들을 심쿵하게 했다.
특히 음식도 맛있다며 어떤 조미료가 들어갔는지 묻자 조인성은 “내 마음, 민망하다”며 수줍, 임주환은 “인성이 형의 마음이 담겼다”고 전했고 손님들도 “그래서 맛있다, 신랑이 끓여준건 그래서 맛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조인성 너무 잘생겼다”며 실물영접에 감탄했다.
김우빈과 이광수, 임주환은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사왔다. 붕어빵만으로도 하나된 멤버들이었다.이어 멤버들은 초코파이를 전자렌지에 녹여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어냈다. 김우빈도 처음 맛보더니 “요녀석!”이라며 그 맛에 감탄했다.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한 손님은 차태현에게 “조인성과 주진모? 왔다더라”고 했고 차태현은 “주진모요? 차태현이다, 제가 차태현”이라 소개했다. 마스크를 쓴 탓에 차태현을 못 알아봤던 손님은 “’엽기적인 그녀’ 특히 좋아했다, 제가 팬이다”며 “전지현씨한테 디지게(?) 맞더라”며 영화 속 차태현을 기억해내 폭소하게 했다.
한편, 차태현은 슬하에 아들 차수찬, 딸 차태은 차수진 까지 1남 2녀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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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쩌다 사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