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이 레스토랑에서 창피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어제 멤버들이랑 밥 먹다가 너무 창피한 일이 있었어. 메뉴 내가 고르라길래 파스타며 스테이크며 시켜먹고 나서 하나 더 시키겠다고 ‘관자’ 요리를 골랐다!? 그래서 아주 우아하게 주문을 하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딥프라이한 관자놀이 하나요’ 하고 나서 뭔가 생각해서 잠시 생각해보니.. 관자놀이가 아니라 관자 요리인데 관자 놀이라고.. 멤버들 빵 터지고 주문 받으시던 분도 마스크 속에서 웃는 게 느껴짐. 나도 빵 터졌어”라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9일 SNS에 그룹 2NE1 멤버 CL, 공민지와 만난 사진을 공개했던 바. 당시 산다라박은 멤버들과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시켰는데 ‘관자 요리’를 ‘관자놀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해 멤버들에게 웃음을 준 것.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비스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MBC ‘복면가왕’’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산다라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