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부 PS 축소 진행...7개 구단 만장일치 결정 [오피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11 16: 36

11일 페퍼저축은행에서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기존 1명)가 발생함에 따라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돼 16일이었던 여자부 경기 재개 날짜가 20일로 연기됐다.
이에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번 중단으로 여자부의 누적 리그 중단기간이 26일이 됨에 따라 포스트시즌 미개최 여부를 시행 전 최종적으로 구단과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여자부 인기상승 유지, 팬서비스 제공, 포스트시즌 진행 시 일정 소요기간 등을 고려해 매뉴얼 2단계(정규리그 경기수 유지, 포스트시즌 미개최)에 도달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의 모습을 팬들께 보여주기 위해 포스트시즌 축소 진행을 7개 구단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OSEN DB

순연된 여자부 리그 일정은 재편성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배구연맹은 남은 기간 동안 남녀부 시즌 완주를 위해 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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