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과 걸그룹 스테이씨가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두고 맞붙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3월 둘째 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INVU’의 태연과 ‘런투유’의 스테이씨가 주인공. 그야말로 걸그룹 선후배의 불꽃 튀는 1위 대결이다.
태연의 솔로곡 ‘INVU’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룻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매번 상처받고 지칠 걸 알지만 그럼에도 ‘사랑’에 마음을 아끼지 않는 ‘나’와, 그런 자신과는 너무 다른 상대방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았다.
‘RUN2U’는 남들이 뭐래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느낌으로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스테이씨는 지난 8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5관왕에 올라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Billlie, 크랙시, NMIXX, OMEGA X, 슈퍼주니어, 탄, TEMPEST, 위클리, 김우석, 로켓펀치, 박현서, 원호, 이층버스, 제이위버, 체리블렛, 홍의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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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뱅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