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상 데뷔골’ 울산현대, FC서울 꺾고 4연승…안익수 감독 기자회견 거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11 22: 18

울산현대가 4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은 1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울산은 4승1무로 리그선두를 달렸다. 서울(1승2무2패, 승점 5점)은 7위로 내려갔다.
서울은 전반 4분 만에 조영욱의 선제골이 터졌다. 서울은 전반전까지 울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0으로 리드했다.

엄원상이 울산 데뷔골을 터트렸다. 후반 15분 엄원상이 5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뽑았다. 이후 후반 35분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설영우가 윤종규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비디오판독 끝에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이 터져 울산이 2-1로 역전했다.
경기 후 안익수 서울 감독은 공식기자회견에 불참하며 페널티킥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4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굳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울산=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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