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에 현금 한가득” 허니제이, 母 생일 맞아 통큰 FLEX… 깜짝 (‘나혼산’)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3.12 07: 04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엄마 생일을 맞아 돈약을 준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 어머니의 ‘꿀정’ 컬렉션이 공개됐다.
박나래와 키의 코로나 확진으로 자리를 비웠다. 이은지는 “우리 커플 데이트 같다”라고 말했고 허니제이는 기분 나쁜 티를 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전현무를 “이제는 (커플 데이트) 가능해”라고 답하며 전현무의 이별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전현무에게 “존경한다. 선행을 하셨더라”라며 산불 피해 복구 1억원을 언급했다. 기안84는 “진짜 더 멋있으려면 아무도 모르게 했어야 했지만 존경한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아무도 모르는 건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가를 찾은 허니제이는 “내일 모레지? 그냥 올 수 없어서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엄마의 생일을 언급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보약을 꺼내며 “엄마 건강 챙기라고” 말하며 건넸다. 보약을 꺼내 본 허니제이의 엄마는 등장한 5만원권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보약 박스 한가득 들어있는 돈을 보고 장현숙은 “아우 진짜 좋아. 이거 빅 이벤트다”라며 행복해했다. 장현숙은 “보약같은 자식이 맞다”라며 돈약 선물에 감탄했다.
장현숙은 허니제이가 2003년 어버이날에 쓴 편지를 꺼내왔다. ‘이 세상 최고의 댄서가 될거예요’라는 멘트를 보고 허니제이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장현숙은 “이때 속을 엄청 썪였다. 한 마디 하면 두 마디 했다”라고 말하기도.
엄마가 직접 찍어준 어린시절 허니제이의 춤을 보기도. 허니제이는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오시면 ‘너는 힘든 게 너무 티가 나. 무대 위에서 힘든 거 티내는 거 아니야’라고 해주셨다. 자랑스럽기도 했다. 발전적인 피드백을 주셨다”라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니제이와 엄마는 호떡 맛집을 찾았다. 허니제이는 “일반적인 맛을 상상하면 안된다. 약간 맛탕 같기도 하다”라며 호떡의 맛을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