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매과이어 맨유에서 나가!” 맨유팬들이 뽑은 살생부 올랐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12 07: 3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살생부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7일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더비매치에서 1-4로 완패를 당했다. 굴욕적인 패배 후 맨유팬들이 일제히 경기에 나서지 못한 호날두에게 책임을 묻고 나섰다.
‘스카이스포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팬들은 더 이상 호날두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 않다. 맨유 팬들이 뽑은 “반드시 정리해야 하는 선수” 명단에 호날두와 주장 해리 매과이어의 이름이 포함됐다.

맨유 팬의 67.6%가 호날두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맨유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선수는 무려 88.2%의 지지를 얻은 네마냐 마티치였다.
전 맨유캡틴 로이 킨은 “지금 맨유에서 다시는 뛰지 말아야 할 선수가 5-6명은 있다.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다. 팬들도 그들을 포기하고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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