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호날두 맞대결 확정’ 랑닉, “호날두, 토트넘전에서 복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12 11: 58

손흥민(30, 토트넘) 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맞대결이 전격 성사됐다.
토트넘은 13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2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를 치른다. 맨유(승점 47점)가 5위고 토트넘(승점 45점)이 7위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반면 호날두는 1-4로 완패를 당한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 부상으로 결장했다. 호날두는 온갖 비난을 다 듣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은 “호날두가 어제 훈련을 정상적으로 다 소화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내일 토트넘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손흥민은 ‘손날두’라는 별명도 갖고 있을 정도로 호날두를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꼽았다. 과연 손흥민이 우상인 호날두 앞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을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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