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16살 딸 재시, 파리 패션쇼 데뷔했는데 문어 닮은꼴 '굴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12 20: 24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사랑스러운 5남매의 우애를 자랑했다.
이수진은 12일 가족 SNS를 통해 “재시누나가 보내준 사진을 보고 시안이가 노래로 답장을 보내줬어요. 문어가 생각이 났나봐요. 재시재아 누나들은 그대로 길거리에 멈춰서서 시안이 노래를 들으며 거의 울뻔했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재시는 바닷바람 때문에 머리가 날리는데도 해맑게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이를 보고 막내 시안이 누나를 문어라고 표현한 것. 이수진은 “#누나머리는문어 #오징어머리 #대박시안이 #누나들의사랑독차지 #보고싶은설수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넘치는 가족애를 과시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라이온킹’ 축구 선수 이동국과 2005년 결혼했다.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았고 이후 2013년 또 한번 쌍둥이 딸 설아·수아를 출산했다. 2014년 막내 아들 시안이 태어나 5남매가 완성됐다.
16살이 된 재시는 최근 세계 4대 패션위크로 꼽히는 '2022 F/W 파리패션위크' 에서 김보민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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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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