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와 하도권이 '놀라운 토요일'에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OCN '우월한 하루'의 진구와 하도권이 등장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앞서 진구는 놀토의 찐팬이라며 지금까지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도권은 "아내가 예능 나가서 깝치지 말라고 해서 단어 선택에 신경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진구와 하도권은 90년대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2라운드는 돈마호크 돈가스가 걸린 노래 받쓰로 박미경의 노래 '아담의 심리'가 문제로 출제됐다. 멤버들은 노래를 듣고 바쁘게 가사를 적었다. 김동현은 "많이 들었다. 신동엽은 이길 것 같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김동현은 마지막 소절을 적었다. 이에 신동엽은 "동현아 지금부터 꼴듣찬을 준비해라"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꽤 많은 양의 가사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동현은 "형이 글자만 채운 것 같다"라고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받쓰판 원샷은 태연이 차지했다. 태연은 바로 '퀸덤2'와 함께 '우월한 하루'를 홍보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꼴등 원샷은 진구가 당첨됐다. 신동엽은 진구가 김동현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은 "친구를 잘 만나야 한다"라고 말했고 하도권은 "세 시간만에 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진구는 꼴듣찬에 도전했고 진구는 정답에 확신했다. 진구의 도전은 성공이었고 다시듣기 찬스는 이월이 확정 돼 멤버들은 함께 기쁨을 누렸다.
신동엽은 "다음 주면 '우월한 하루'가 할 테니까 본 것처럼 얘기하자"라며 다음 주 다시듣기 찬스를 사용할 게스트에게 할 미션을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하도권은 "나는 여한이 없다. 너무 좋아했던 넉살과 한해와 한 무대에서 랩을 해봤다는 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