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재이식' 이수근 아내 박지연, 해바라기와 기도 '울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13 04: 12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해바라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박지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바라기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인이 준 꽃 선물로 보인다. 박지연은 ‘일편단심’,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의 꽃말을 가진 해바라기와 함께 기도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한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은 상황이다.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처음 이식 수술에 너무 고생했던지라 강하게 안 한다고 했는데 10년 전보다 약도 좋아지고 기술도 좋아져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씀에 생각이 많아진 하루였어요”라며 뇌사자 대기를 걸었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었다.
특히나 그는 자신의 사업은 물론 남편 내조와 두 아들 이태준, 이태서 육아를 야무지게 해내 더 큰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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