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대폭발’ 호날두, 퍼펙트 평점 10점…3경기 연속골 불발 손흥민 6.5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13 04: 3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해트트릭으로 퍼펙트 평점 10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토트넘을 3-2로 격파했다. 맨유(승점 50점)가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승점 45점)은 7위다.
호날두는 전반 12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뽑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곧바로 호날두가 반격했다. 전반 38분 역습상황에서 마티치의 패스를 산초가 받아 호날두가 가볍게 추가골을 뽑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도 매과이어의 자책골이 터져 2-2까지 추격했다. 마무리까지 호날두의 몫이었다. 후반 36분 호날두는 코너킥 상황에서 텔레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높은 점프에 의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압도적인 점프와 피지컬을 도허티가 감당하지 못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평점 10점 만점에서 10점을 부여했다. 더 이상 칭찬할 수 없을 정도로 잘했다는 의미다. 호날두에게 도움을 배달한 산초(7.9), 프레드(7.6), 텔레스(6.9)도 나쁘지 않은 평점을 받았다. 자책골을 넣은 매과이어는 6.5였다.
한 골을 만회한 해리 케인은 6.8을 받았다. 손흥민도 6.5로 평범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후스코어드닷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