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자 모델인 헤일리 비버가 뇌졸중과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간 사실을 밝혔다.
헤일리 비버는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뇌 속에 있는 작은 혈전 때문에 뇌졸중과 같은 증상을 겪었다고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 목요일 아침 남편과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앉아있다가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됐다"란 글을 올렸다.
이어 "의사들은 내가 뇌의 작은 혈전으로 인해 약간의 산소 부족을 겪었다는 것을 발견했다"라면서 "그래도 몇 시간 안에 완전히 회복됐다"라고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록 이것이 내가 겪은 가장 무서운 순간 중 하나였지만 난 지금 집에 와서 잘 지내고 있다. 나를 돌봐준 모든 놀라운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다!"라며 자신을 치료해 준 의료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질환이 COVID-19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비버가 몇 주 전 COVID 진단을 받았기 때문. 소식통들은 의사들이 의학적 문제의 근본 원인을 계속 찾고 있는 동안 헤일리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헤일리 비버는 2018년 9월 결혼한 이후 남편 저스틴 비버의 심각한 우울증 문제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처럼 힘든 시간을 겪은 후 잉꼬부부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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