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펴 아들낳은 스포츠스타, 리얼리티쇼에서 다룬다 '기막혀'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13 12: 12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 NBA 스타 트리스탄 톰슨(30)이 바람을 피워 아들을 낳고 여기에 친자 확인까지 거쳐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이 이야기가 리얼리티쇼에 담긴다.
톰슨의 전 연인인 모델 겸 방송인 클로에 카다시안(37)이 자신의 새로운 리얼리티 쇼가 톰슨의 친자 스캔들 내용을 다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능한 한 '존중하게'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카다시안은 최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훌루에서 곧 방영될 카다시안 쇼가 개인트레이너 마랄리 니콜스를 임신시키는 톰슨의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카다시안은 "갑자기 트리스탄이 사라지고 우리(가족)이 그것에 대해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이상할 것이다. 시청자들은 우리가 무언가를 공유하지 않고 그것이 실제가 아닌 것처럼 행동하면 거의 무시당했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한 리얼하면서도 공정하게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리얼리티쇼는 4월 14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톰슨은 카다시안과 사귀는 도중 니콜스와 관계를 가졌고, 니콜스는 지난 해 말 아들을 낳았다. 진흙탕 법정 싸움 끝 톰슨의 친자로 확인됐다. 아들의 이름은 테오 톰슨이다.
톰슨은 공식 친자 확인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내 행동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질 것이다. 아들을 원만하게 키우기를 기대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카다시안에게 사과를 했다. 톰슨과 카다시안의 슬하에는 세 살된 딸 트루가 있다.
그러나 이후 책임진다는 말과는 달리 어떤 지원도 없었다고 니콜스가 폭로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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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리스탄 톰슨, 마클리 니콜스, 클로에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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