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즈'의 새로운 피 현주엽, 김종민이 첫 촬영 후유증을 제대로 겪었다.
12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연출 이영식)' 11회는 경기 가평의 7미를 탐방했다.
박명수, 노사연, 히밥, 현주엽, 김종민은 한우 숯불 불고기로 시작해 첫 끼부터 제어 불가능한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40년 전통의 '육개장 칼국수', 비·김태희 부부의 단골집 '파김치 장어전골'까지 섭렵했다.
가평의 로컬맛집 탐방에 앞서 박명수는 새 멤버로 합류한 현주엽, 김종민에게 첫 촬영지였던 인천 강화 여행의 소감을 물었다.
김종민은 "첫 촬영 후 몸무게가 3kg이 쪘다. 운동을 해도 3kg이 안 빠지더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현주엽은 "종민이는 열심히 안 한 것"이라며 "저는 5kg이 불었다"고 급격히 늘어난 체중을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믿기지 않는 듯이 현주엽을 바라봤고, 노사연은 담담하게 "둘 다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프닝이 끝나기 무섭게 노사연과 히밥은 "배고프다"며 가평 먹방의 설레는 마음을 전했고, 멤버들은 아침 첫 끼부터 한우 숯불 불고기를 먹으러 떠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