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루이드가 지난 1월 발매한 ‘dryflower’에 이어, 올해 4월 첫 솔로 EP 앨범 발매를 앞서 스페셜 싱글 ‘Water’를 3월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한다.
‘Water’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발라드’로, 루이드의 섬세한 목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모든 포커스를 맞춘 곡이다.
마치 물처럼 필수 불가결한 존재로 사랑의 감정을 비유하고 있는 이 곡은, 아이유의 ‘라일락’과 NMIXX ‘O.O’, M.O.M (MSG워너비) ‘듣고 싶을까’ 외에 ‘트와이스, 마마무, ITZY’ 등을 작업하며 K-POP 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프로듀서 Dr.JO (닥터조)와 30만 유튜브 채널 ‘브금대통령’의 대표이자 드라마/OST 프로듀서 Y.nik (와이닉), 그리고 루이드 셋의 공동 작업 아래 완성되었다.
몽환적인 레트로풍의 뮤직비디오는 전작에 이어 엉클도깨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세계 최고의 패션 대학인 영국 런던 세인트 마틴스 칼리지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진존잼 (jinjonjam)이 패션 디렉터를 맡아 루이드의 이미지에 새로운 색깔을 더해줬다. 거기에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 최수영 (Swinchoi)의 앨범 커버 아트는 곡의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적절하게 비주얼화했다.
프로듀서 닥터조는 이번 싱글 ‘Water’에 대해 “루이드가 표현할 수 있는 색깔의 스펙트럼을 넓힌 곡”이라고 소개했고, 프로듀서 와이닉은 “루이드의 섬세한 표현력을 끌어올리는데 이번 작업의 포커스를 맞췄다”라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이드는 네이버뮤직과 V LIVE의 ‘히든트랙넘버V’에서 작곡가 김형석의 선택을 받았던 인디 그룹 더 라즈 (The Lads)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며, 현재는 프로듀서 닥터조와 와이닉과 함께 ‘후암레코즈’라는 레이블을 결성하여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오는 4월 중에 첫 EP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루이드는 이후 더욱 밀도 높은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여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싱글 앨범 ‘Water’는 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