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소년 삼보 챔피언 일가족, 러시아군 공습에 사망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3.14 05: 29

러시아군의 무차별 민간인 주거지 공습에 한 소년 챔피언 일가족이 하늘의 별이 됐다.
우크라이나 HB'는 지난 11일(한국시간) "2006년생 우크라이나 삼보 챔피엄 아르텐 프리멘코의 일가족 7명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무고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포위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피해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 군의 포위 공세에 당하고 있는 수미에서 또 하나의 비보가 정해졌다.
HB는 "2006년생에 태어난 우크라이나 유소년 삼보 챔피언 프리멘코의 일가족은 민간인 주거 지역을 향한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프레민코의 코치인 수미 예헨 레오넨코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로멘스캬야 거리에 있던 내 제자 프리멘코가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떠났다"라면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할머니, 남동생 2명이 동시에 떠났다"고 슬픔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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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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