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안했다"..'임신' 박시은♥진태현, 두번의 유산 극복할수 있었던 이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3.13 17: 26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두 번의 유산의 아픔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은 진태현에게 "작년에 두번 유산하고 다시 임신해서 7주차에 접어들고 있어요. 걱정 근심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이겨내셨을까요"라고 질문을 남겼다.

이에 진태현은 "그냥 집중 안했어요. 아가가 너무 소중하지만 아가가 제일 소중한 건 아니잖아요. 아내, 첫째 딸, 우리 두마리 반려견 이런것도 저에겐 아가같이 소중해요. 하지만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잘 이겨내갈거라 생각해요.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저도 유산 두번했어요. 다시 준비중인데 너무 겁이 납니다.. 기도 외에 더 준비하신 부분이나 신경쓰신거 있나요?"라고 물었고, 진태현은 "아가에 집중하지 않고 아내를 더 사랑하기로 했고 같이 운동도 많이 했어요. 특히 러닝. 힘내세오 화이팅"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아이의 성별을 묻는 질문에는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성별은 법적으로 32주 한참 뒤에 아는걸로 알아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진태현의 아내 박시은은 최근 두번의 유산 끝에 결혼 7년만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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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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