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웃픈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양미라는 자신의 SNS에 “오빠가 이 선인장 춤선이…꼭 나 같대요 젠장"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양미라의 첫째 아들과 요즘 육아템으로 유행하는 춤추는 선인장이 등장한다.
이 선인장은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해 그 말과 함께 춤을 춘다. 양미라는 "우리 서호 너무 사랑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서호는 이런 소란에 아무런 관심 없는 듯한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솔직히ㅋㅋㅋㅋ 부정을 못하것어요ㅋㅋㅋㅋㅋㅋ아니라곤 말을못하것어요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지대로 보셨네" "관심없는 서호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양미라는 지난해 연말, 긴 팔과 다리로 펄럭거리듯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당시 양미라는 자신의 영상을 본 후 ‘현타’를 느꼈는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아니고 그냥 목 꺾인 파이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