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하루' 이원근, 피로 그림 색칠 '섬뜩'… 연쇄 살인사건 범인일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14 06: 57

이원근이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우월한 하루’에서는 권시우(이원근)이 이호철(진구)의 딸 이수아의 미술 수업을 진행하며 섬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호철의 딸 이수아는 아파트 창고에서 몰래 고양이를 돌봤다. 김동주(김도현)은 이수아에게 "부모님께 말씀 드릴 거냐. 정작 중요한 얘긴 안하지 않냐. 요즘 학교에서 아이들은 괴롭히지 않냐"라고 물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아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물로 고양이를 키울 수 있게 이호철과 최정혜(임화영)에게 허락을 받으려고 했다. 이호철은 청소를 하다가 옆 집에 사는 권시우(이원근)에게 도움을 받았다.
권시우는 최정혜의 부탁을 받고 이수아의 미술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호철은 "손이 예술하는 손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권시우는 "손은 수아 손이 예술이다. 특히 왼쪽"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호철은 분리수거 쓰레기를 정리하던 중 창고 문을 잠그는 김동주(김도현)의 모습을 목격해 의심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권시우는 이수아의 미술 수업 중 "사람의 입술 색을 표현하는 가장 최고의 붉은 색이 뭔 줄 아냐"라고 물었다. 이어 권시우는 자신의 피를 그림에 묻히며 "역시 이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건 없다"라고 섬뜩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호철의 딸 이수아가 납치된 가운데 이호철은 배태진(하도권)의 전화를 받고 24시간 안에 '리치걸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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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오리지널 ‘우월한 하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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