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래디(45, 탬파베이 바커니어스)가 은퇴를 번복하고 23번째 시즌에 나선다.
톰 브래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한 뒤 두달이 지났지만 내 자리는 관중석이 아니라 경기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3번째 시즌을 위해 탬파베이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NFL에서 7차례 정상에 오른 그는 5차례나 MVP로 선정됐다. 톰 브래디는 254명중 199번째로 뉴잉글랜드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성한 그는 큰 기대를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엄청난 훈련을 통해 달라졌고 NF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각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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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는 22년간 팀과 함께 여섯 번의 슈퍼볼 우승을 이뤄내는 NFL의 최고 선수로 발돋움했다.
역대 최고인 그는 2022-2023 시즌을 통해 프로 통산 23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