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비 오는 날 얇은 봄 패션으로 후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3월 중순인데 롱패딩 입고 나오면 놀림 받겠지 싶어 사회적 시선을 고려해 봄옷을 입고 나온 나. 굉장히 당황 중. 춥고 비 옴 덜덜 떨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은 얇은 트렌치코트에 스카프를 두른 봄 패션을 선보인 모습이다. 노란색 마스크까지 착용하며 완연한 봄 분위기를 내고 있는 것.
김소영은 고민하던 롱패딩 대신 얇은 봄옷을 입고 외출에 나섰지만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급격한 추위가 느껴져 당황했으며, “역시 남의 시선 따위 신경 쓰면 안 돼..”라고 후회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소영은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과 북카페 운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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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