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그랑사가’ 한정판 아트북을 예약 판매한다. 엔픽셀은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14일 엔픽셀은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아트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개발한 첫 프로젝트다. 지난해 1월 출시되어 높은 완성도의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랑사가’의 아트북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다. 캐릭터·그랑웨폰·아티팩트 등의 원화 및 콘셉트 아트, 미공개 아트워크와 스케치, 디자인 의도를 담은 특별 코멘트 등을 300여페이지 분량에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그랑사가’의 아트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14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4월 5일부터 배송되며 선착순에 따라 게임 내 마스코트 ‘모로’를 콘셉트로 꾸민 스마트폰 케이스(아이폰 11·12·13 시리즈 한정) 200개를 선물한다.
엔픽셀 관계자는 “그랑사가의 세계관 기획과 디자인 철학을 완성도 높은 원화로 풀어낸 아트북을 선보였다”며 “아트북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