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골' 에드가, K리그1 5R MVP.. 이으뜸은 K리그2 최고[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3.14 17: 01

대구FC 외국인 공격수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에드가는 지난 11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과 리그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에드가는 전반 21분 안용우가 보내준 롱 패스를 머리로 이어받아 헤더골로 연결했다. 이날 에드가는 대구의 두 번째 골 직전 골대를 맞추는 슈팅을 날렸고, 세 번째 골에는 헤더 리턴으로 대구가 올린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경기는 성남 전성수의 선제골 이후 대구 에드가, 고재현, 라마스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대구는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MVP는 광주 이으뜸이다. 이으뜸은 지난 1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2도움으로 광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김포가 윤민호, 손석용의 연속 골로 앞서갔지만, 서울이랜드 이성윤과 아센호가 만회 골을 연달아 넣으며 2-2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4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천이다. 부천은 13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후반 41분 터진 한지호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가며 K리그2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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