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새 외인' 디노, 아킬레스건 파열→수술대 오른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3.14 18: 46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FC가 야심차게 영입한 ‘최전방 공격수’ 디노 이슬라모비치(29)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다.
강원FC 관계자는 14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수술 날짜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수술대에 오른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디노는 수원FC와 홈 경기(강원 0-2패)에서 후반 10분경 스로인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홀로 갑자기 쓰러졌다.

[사진] 디노 / OSEN DB.

상황은 심각했다. 왼쪽 아킬레스건 쪽 부상을 호소했다. 결국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강원이 5라운드를 소화하며 터트린 4골 중 2골을 책임졌던 디노다. 그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한 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복귀 시점도 알 수 없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완전 회복까지 최소 6개월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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