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예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동완이 이혼한 기분(?)이 든다고 폭탄 발언했다.
14일 밤 8시 30분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에는 44살이 된 김동완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멤버들 중 에릭, 전진은 결혼을 했고 앤디는 결혼 계획을 전했는데 누구 만날 계획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저도) 만나아죠"라고 답했다.
이어 "나이가 있다보니 진지한 사랑도 해보고 결혼도 꿈꾼 적이 있긴 하다. 그러다보니 마치 한 번 헤어진 기분이 든다. 한번 이혼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 눈치를 보며 "네가 그 마음을 어떻게 아냐"며 김동완을 나무랐다.
김동완은 "이제는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고 말하면서 "요즘엔 가평에 살고 있는데 집 천장에 쥐가 나왔다. 내보내기 위해 쥐를 쫓는 주파수를 이용하고 있다. 안전하게 내보내고 싶은데 쥐가 자기 집이라고 인식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