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子=이상민 아이?…"양육비라도 보내야 하느냐" 발끈 ('장미의 전쟁')]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3.14 22: 57

‘장미의 전쟁’ 이상민이 사유리에 대한 오해에 발끈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벌어진 ‘장미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화면 캡쳐

이날 이은지는 자신이 가져온 ‘장미의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패널들에게 “애인이 어떤 행동을 할 때 가장 기분이 나쁘냐”고 물엇다.
이에 조던은 “말 하지 않고 다른 남자 만나러 갈 때다. 같이 술이라도 마시면 정말 기분이 나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건 서운한 문제가 아니고 ‘너 죽고 나 죽자’의 문제다”라고 분노했다.
양재웅은 “남사친일수도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남사친도 매력을 느껴야 남사친이다. 매력을 느끼지 않는 순간 남사친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상민은 양재웅이 “본인은 여사친 많지 않느냐. 사유리랑 여사친으로 잘 지내지 않느냐”고 말하자 “여사친이 아니라 방송에서 아내 설정이었고, 부부라면 어떨까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것이지 사적으로 만난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때 수잔은 “사유리가 이번에 아이를 낳지 않았냐”고 말했다. 양재웅은 “아. 형 아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양육비라도 보내야 하느냐”며 발끈하고 허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도에서 돈을 노리고 아내를 살인한 이야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 라이언 긱스의 불륜 이야기 등이 그려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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