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 하나원큐에 89-74로 승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3.14 22: 05

김한별의 더블더블에 힘입어 부산 BNK썸이 치고 올라갔다.
부산 BNK썸은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9-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썸은 9승 15패로 5위로 삼성생명(11승 16패)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히며 봄농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하나원큐는 4승 22패(6위)에 머물렀ㄷ다.

BNK썸은 김한별이 2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이소희가 22득점, 진안이 16득점을 보탰다.
BNK썸은 1쿼터를 20-30으로 뒤진 채 마무리했지만 2쿼터 강아정, 안혜지, 이소희, 김한별 등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54-48로 전반을 마쳤다.
치열한 시소 게임을 펼치던 BNK썸은 4쿼터 김한별이 골밑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승부처에서 페인트존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경기는 그대로 89-7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