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이 딸의 건강 이상 소견에 철렁했던 마음을 전했다.
14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몇달 전 우연히 찍은 엑스레이에 횡경막 이상소견이 있다고 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몇달간 매주 병원 왔다갔다하며 검사하고 드디어 오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결과가 나오는 시간동안 얼마나 가슴 졸이고 기도했는지"라고 놀랐던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아픈거라면 엄마가 대신 아팠으면 하던..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깊은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9월 이영하-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최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