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을 앞둔 유튜버 미자가 꽃 선물을 자랑했다.
미자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쁜 장미꽃 사진을 올렸다. ‘꽃’이라는 단어와 스마일 이모티콘만 덧붙였는데 꽃을 바라보는 그의 행복한 기분이 느껴진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김태현이 준 선물인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미자는 6살 연상인 김태현과 오는 4월 1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반얀트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확산 여파 등으로 가족들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김태현이 제 스타일은 아닌데 인기가 엄청 많더라. 만약에 어딜 가나 관심이 없었다면 ‘에휴 됐다’ 이랬을 텐데 여자분들이 경쟁하듯 연락 오는 걸 보니까 뺏기기 싫더라”며 러브스토리를 수줍게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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