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핵심이지만 모우라 출전도 필요"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15 12: 27

"손흥민 핵심이지만 모우라도 출전할 수 있다". 
풋볼런던은 15일(한국시간) "현재 루카스 모우라는 토트넘에서 외면 당한 상태다.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 모우라는 손흥민과 주전경쟁 중이고 최근 합류한 데얀 쿨루셉스키에 밀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보도다. 토트넘은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도전하고 있는 토트넘은 번리에도 패하며 분위기가 흔들렸다. 또 사우스햄튼, 울버햄튼을 상대로 기대에 미치는 성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체력적인 문제도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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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패배 후 토트넘 그리고 손흥민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체력적인 문제가 크다는 것. 최근 손흥민이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하자 체력적인 문제라는 평가가 나왔다. 게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라고 평가했다. 
풋볼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로테이션을 실시해야 한다. 손흥민이 핵심이지만 모우라도 출전할 수 있다. 기회를 받을 자격 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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