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김영희, ♥윤승열 너무 순수한 선물에 분노 “때 묻히고 싶다”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3.15 13: 08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의 화이트데이 선물을 인증했다.
김영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맑디 맑은 힐튼이 아부지가 보내준 화이트데이 선물~ 수박과 임산부 꿀잠 책임진다는 베개. 너무 맑다. 때 묻히고 싶다. 다른 거 사줘도 되는데.. 아.. 아니야.. 집에 와서 얘기하자.. 수박에 나름의 위로를 담아 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말부부로 떨어져 지내고 있는 윤승열이 김영희를 위해 멀리서 보낸 화이트데이 선물이 담겨 있다.

윤승열은 수박과 임산부 보디 필로우를 선물로 보내며 김영희의 건강을 챙겼지만 김영희는 다른 선물을 원했던 듯 수박에 명품 로고를 새기며 은근한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최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태명은 ‘힐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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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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