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 제이크 질렌할, 강렬한 존재감…압도적 캐릭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3.15 13: 47

'트랜스포머' 시리즈, '6언더그라운드' 등 전세계를 사로잡은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할리우드 레전드 액션 마스터로 손꼽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앰뷸런스'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앰뷸런스'(감독 마이클 베이,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한 동생 윌,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형제의 뜨거운 운명을 건 멈출 수 없는 질주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매 작품마다 전세계적 흥행에 성공하며 할리우드 흥행 순위 TOP 5에 오른 레전드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의 새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국 LA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카체이싱 액션, CG를 최소화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폭파신 등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앰뷸런스'만의 아드레날린 넘치는 강렬한 액션까지 담겨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5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3종에는 각기 다른 목표를 위해 미친 질주의 한복판에 놓인 인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주얼로 그려낸 LA 도심 전경과 함께 세 인물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어우러져 시선을 이끈다. 먼저 미래를 위해 위험한 범죄를 설계한 대니 역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제이크 질렌할이 분해 기존 필모그래피와 상반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한다.
봉준호, 드니 빌뇌브 등 세계적이 거장 감독들이 꼽은 배우 제이크 질렌할은 LA를 혼란에 빠뜨린 무법자로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대니의 위험한 제안을 수락하고 가족을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동생 윌 역에는 '어스' '아쿠아맨'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분했다. 매 순간 딜레마에 빠지는 심도 깊은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질라 VS. 콩' '베이비 드라이버'로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에이사 곤잘레스는 두 형제의 위태로운 질주에 휘말린 구급대원 캠 역을 맡았다. 앰뷸런스에 타고 있는 생명이 위험한 경찰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여느 작품에서 본 적 없는 강인한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목표, 개성, 매력을 겸비한 세 명의 캐릭터들이 펼칠 '앰뷸런스' 속 명품 열연이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마이클 베이 감독이 얼마나 강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4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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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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