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이 극심한 고통에 눈물흘렸다.
15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아이라인 1차 지우고 왔다"며 후기를 남겼다.
앞서 그는 과거 했던 아이라인 문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문신을 지우는 시술을 받기로 했음을 알렸던 바 있다. 이에 최선정은 "듣던 후기로는 제왕절개보다 쫌 더 아프다.. 할만하다... 문지방에 발 씨게 찧는 느낌이다...등 레이저전에 진통제도 두알 먼저 먹었는데 진짜 아파요. 생각보다도 더 아파요"라고 상상도 못했던 고통을 전했다.
그는 "눈물 질질 흘리면서 발끝까지 힘주고 이 악물고 반묵음으로 소리 지르다 사각턱까지 욱신거리게 만드는 고통... 끝나자마자 엄청 부어서 쌍커풀은 사라졌고 눈 두덩이 전체가 입술처럼 통통하게. 다 끝나고 나왔는데도 눈에 계속 레이저 쏘는 것 처럼 따끔뜨끈 그런 느낌이에요"라고 토로했다.
이어 "얼음찜질 비슷한거 하고 지우고 x3으로 반복 시술 했어야 했는데 너무 아파서 두번밖에 못하고 패배자처럼 돌아왔는데 이거 두번 세번 어떻게 해요....? 기절. 퓨어한 눈 갖기 힘들다....엉엉...."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9월 이영하-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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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