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퇴출' 홍선영, 남자와 개표 방송서 포착…관종끼는 여전 "따봉"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3.15 17: 40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윤석열 당선자 후보 자택 앞에서 포착됐다.
15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 ‘홍진영 충격 근황...홍선영이 개표 방송에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동생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자숙에 들어가면서 대중의 시야 속에서 사라진 홍선영의 모습이 뜻밖의 곳에서 포착됐다”고 말하며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8일 오후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진호는 “KBS는 윤석열 당선인의 자택과 지지자들의 모습을 현장 영상으로 송출했다. 이 영상에서는 홍선영과 똑닮은 인물의 모습이 포착됐다”며 “지인과 함께 핸드폰을 지켜보던 그녀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밝게 웃으면서 ‘따봉’을 하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V’를 만들기도 했다. 헤어 스타일부터 얼굴형, 특유의 제스처까지 홍선영과 너무 닮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홍선영의 지인들을 통해 해당 인물이 홍선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생 홍진영이 자숙하는 상황에서 언니 홍선영이 개표 방송 라이브에 잡히는 기현상이 벌어졋다. 카메라를 보며 ‘V’를 그리는가 하면 자신을 알아달라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 의아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진호는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홍진영이 외부에 포착된 건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나온 매니저 축가를 위한 결혼식장이 전부였다. 그 외에는 좀처럼 포착되지 않았다”며 “확인한 바로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홍진영에게 수차례 출연을 제안했지만 본인이 직접 양해를 구하고 거절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홍선영은 가수 홍진영의 언니로, 함께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동생을 챙기는 모습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동생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고, 이를 인정하면서 사실상 방송계에서 퇴출 당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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