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홈팬들에게 야유받은 메시, “더 동기부여가 된다…다음시즌도 PSG에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15 16: 46

파리 홈팬들에게 야유를 받은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4, PSG)가 자존심이 상했다.
PSG는 13일 파리에서 열린 ‘2021-22 리그앙 28라운드’에서 황의조가 뛴 보르도를 3-0으로 이겼다. 승점 65점의 PSG는 여전히 압도적인 리그 선두다.
스리톱으로 나선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나란히 골맛을 봤다. 하지만 메시 혼자 골이 없었다. 메시의 저조한 경기력에 실망한 파리 팬들이 메시에게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MC 스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후 메시는 파리팬들이 자신에게 야유를 했다는 것에서 자존심이 많이 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홈팬들이 내 경기력을 의심한 것이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팬들이 틀렸다. 난 여전히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 생활에 불만을 품은 메시가 조만간 구단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메시는 다음 시즌에도 PSG에 남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