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컴미' 전성초, 통역사 화상사고에 분노 "왜 이런 부조리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15 18: 04

통역사로 활동 중인 아역 배우 출신 전성초가 부조리한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냈다.
전성초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장서 화상을 입었지만 프리랜서라 치료비를 못 받은 통역사에 대한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에 따르면 한 프리랜서 통역사는 요거트 공장에 갔다가 고온의 세척액이 쏟아져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800만 원이 넘는 치료비를 자비로 부담했다고.
전성초는 동료 프리랜서가 겪은 부당함에 분노하며 “최근 촬영 때문에 공장 갈 일이 많았던지라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다. 왜 옆에서 열심히 통역한 죄로 이런 부조리를 겪어야 하나요?”라고 물음표를 남겼다.

한편 전성초는 2000년에 방송된 어린이 드라마 ‘요정컴미’에서 컴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영어 방송인 겸 통번역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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