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이민성 감독, "오늘 간절함 갖고 경기에 임할 것" [대전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15 18: 15

"간절함 갖고 경기에 임할 것". 
대전하나시티즌과 안산그리너스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2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2무 1패 승점 2점으로 9위에 올라있고 안산은 1무 3패 승점 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대전은 3-4-3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김인균-신상은-레안드로가 최전방 공격진을 구성했고 민준영-마사-김영욱-이종현이 중원에 자리했다. 스리백 수비진은 변준수-임은수-김민덕이 배치됐고 골키퍼는 이창근.

대전 이민성 감독은 경기 전 "간절함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에만 생각을 집중하고 있다. 다른 것은 생각할 이유가 없다. 신상은이 선발로 나서게 됐다. 앞선에 배치된 선수들이 스피드가 좋으 선수들이다. 신상은의 경우 B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 레안드로가 활발하게 움직인다면 좋은 결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비 안정에 대해서 이 감독은 "선수 구성의 문제가 가장 고민이다. 무실점을 하면 좋겠지만 완벽하게 맞춰지지 않은 상태다. 실점은 줄여나가야 하지만 지금은 더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야 한다. 선수들에게 특별하게 스트레스를 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을 잡아 놓고 있다면 더 큰 일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 매 경기를 마치면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한다. 오히려 집단 감염이 될 수 있다. 선수들도 현재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특별하게 문제를 삼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현재 상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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