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민성 감독, "부담감이 조급함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대전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15 21: 09

"선수들의 부담이 조급합으로 이어진 것 같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안산그리너스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2 5라운드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 대전은 3무 1패 승점 3점을 기록했고 안산은 2무 3패 승점 2점을 차지했다.  
대전 이민성 감독은 "김포전을 앞두고 골을 터트릴 수 있도록 집중력 높은 훈련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6개의 슈팅을 시도한 경기에 대해 이 감독은 "연습할 때 좋은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승리에 대한 부담이 큰 것 같다.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니 선수들의 부담이 큰 것 같다. 자꾸 길어지다 보니 조급함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외국인 선수 레안도르의 플레이에 대해 묻자 "레안드로는 지난해 10월 경기를 한 뒤 올 시즌 다시 시작하고 있다. 계속 좋아지겠지만 더 많은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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