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x이상민, 하다하다 망사스타킹 속옷까지 착용? ('돌싱')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16 03: 31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에 이어 이상민까지 망사 스타킹으로 보이는 속옷(?)이 포착됐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가 이상민 집에 모였다. 알고보니 이상민이 다리부상을 당했기 때문.목발을 짚고 나타난 그는 사다리에서 떨어져 다리가 다쳤다고 했다.

직접 사다리를 보여준 이상민은 “사다리가 헐렁거렸다, 저 사다리는 5만원, 다른건 17~20만원이었다”며 싼 가격의 사다리를 샀다가 목발신세를 지게 됐다고 했고, 모두 “아낄 걸 아껴야지”라며 비난했다.
이 때, 이상민 집에 슈퍼주니어 멤버 동행, 은혁, 이특, 신동이 방문했다. 멤버들도 이상민 다리를 보며 ‘다치면 연예인들 기사나던데”라고 하자, 이상민은 “119 부르면 기사난다”며 나름대로 기사를 막은 것이라고 해 폭소,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근데 깁스가 너무 깨끗하다, 낙서가 되어 있어야 빨리 낫는다”고 했고 하나 둘씩 깁스에 낙서하기 시작했다.
탁재훈은 ‘우리 헤어지자’라며 적었고, 이어 “이름 뭐로 쓸까? 한명밖에 없잖아”라며 웃음, 김준호도 “이미 헤어졌는데”이라며 전처 이혜엉을 언급했다.   
분위기를 몰아 오빠와 아저씨 차이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옆에 있던 탁재훈에겐 아저씨인지 확인하기 위해 내복을 검사했고,탁재훈은 갑자기 여자 속옷으로 보이는 검정색 스판 속내의를 입은게 포착됐다. 모두 “스타킹 같은데? 망사네 망사”라며 경악, 미스터리한 속옷에 대해 탁재훈은 “내 말 좀 들어봐라”며 당황하더니 “이게 탄력이 장난 아니다 , 편한 팬티를 찾다가 발견한 거다”며 해명했다.
그럼에도 이상민은 “아무리 편해도 남자가..실망이다”고 언급, 신동은 “패션보다 기능을 따지면 아저씨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이때, 이상민까지 같은 내복이 포착됐다. 이상민은 “아니 수영복이다 , 팬티아닌 레이어드한 것”이라며 해명했으나 탁재훈과 같은 의심을 받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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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발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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