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설인아와 드디어 '선 넘은' 키스 (사내맞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16 08: 48

'사내맞선' 배우 김민규가 결코 넘지 않을 것 같던 선을 넘으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5화와 6화에서는 배우 김민규가 절대 자신이 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선을 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졌지만, 재벌가 딸인 진영서(설인아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차성훈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앞서 차성훈은 옆집으로 이사 온 진영서에게 이웃사촌으로도 얽히기 싫다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강하게 거리를 뒀다.

그러나 차성훈은 말과는 달리 진영서의 집에 카메라를 설치한 몰카범을 잡으러 달려나가거나,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아 곤란해하는 진영서를 돕는 모습, 우연히 음식점에서 만나 술에 취한 진영서를 걱정하며 뒤따라가는 등의 선을 넘은 배려를 보였다.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 차성훈에 진영서는 잘해주지 말라고 하며, 놓지 않으면 선을 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차성훈은 피하지 않고 진영서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특히 미묘한 감정 변화와 함께 결코 넘지 않을 것 같던 선을 넘는 로맨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김민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차분하고, 단정한 차성훈의 모습과는 달리 남자다운 매력을 선보이며 반전된 모습으로 진영서와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김민규가 열연 중인 차성훈의 로맨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사내맞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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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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