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의 복귀에 대해 드라마 제작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6일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OSEN에 “(심은하와) 같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는 맞으나 계약도 진행 단계이고, 작품이나 일정 등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심은하가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에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심은하가 복귀하는 건 약 21년 만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계약도 진행 단계이며, 작품이나 일정 등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심은하는 1993년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마지막 승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통해 대세 청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1년 돌연 은퇴한 뒤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