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MC에 주말극 주연까지..'대세' 서범준을 주목하라 [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16 15: 10

대선배 이서진이 아낌없이 칭찬했던 신예 배우 서범준.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팔색조 ‘만능캐’였다.
15일, SBS ‘인기가요’ 측은 지훈, 안유진, 성찬의 뒤를 이을 새 3MC를 공개했다. 배우 노정의, 서범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주인공. 처음 보는 신선한 조합인지라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무엇보다 세 사람의 얼굴 합이 완벽한 합격점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이들 중 서범준은 데뷔 1년 만에 ‘인기가요’ 진행 마이크를 잡으며 완벽한 대세 자리에 올랐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 진수 역을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는데 초고속 부스터를 달고 ‘인기가요’ MC 자리를 꿰찬 셈이다.
최근까지 서범준은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위장 취업 간호사 차지훈 역을 맡아 포복절도 능청 매력을 뿜어내며 팬들을 사로잡았던 바. 주인공 박원장 역의 이서진은 차청화랑 '미친 케미'를 발산하는 서범준을 아낌없이 칭찬한 바 있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너와 나의 경찰 수업’ 최인식 캐릭터로 팔색조 매력을 더한 서범준은 KBS2 주말연속극 ‘현재는 아름다워’ 이수재 역으로 주연 대열에 든 상황이다.
‘인기가요’ MC는 서범준의 2022년에 화룡점정이 될 듯하다. 그동안 거쳐간 MC 선배들을 보면 김희선, 김승현, 전지현, 이동건, 김소연, 김민희, 김재원, 김정훈, 소유진, 박한별, 한예슬, 한효주, 장근석, 이종석, 아이유, 김유정, 홍종현, 송강 등 청춘 스타에서 톱배우로 ‘레벨 업’ 한 이들이 많다.
서범준이 ‘제2의 이종석’ 타이틀을 거머쥘 확률이 높은 이유다. 이미 데뷔 1년 만에 잘생긴 외모와 매력적인 딕션, 다채로운 연기와 팔색조 같은 끼를 입증한 그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노정의, 연준과 함께 ‘인기가요’ 간판으로 등장할 서범준의 첫 방송은 오는 4월 3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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