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김정임 부부가 신혼 같은 부부생활을 만끽 중이다.
김정임은 15일 개인 SNS에 “남편님이 저의 인스타 피드를 보신 듯.. 롼딩 끝나고, 술도 저녁도 안 먹고 바로 출발할테니..둘이 같이 맛난 저녁밥을 먹자고..사진과 함께 전화가 왔다. 그래서 후다닥 내려가서 저녁 먹고..집에 가족들이 다 모였을때 먹을 간식거리만 사들고 집에 들어간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애들이 둘 다 정상 등교하면 밤 11시에 귀가를 하닌깐..앞으로 코로나와 상관없이 정상 등교를 하면..이제 나는 뭘 좀 배우러 가도 될 거 같다. 거의 다 와 간다는 남편.. 밖에서 둘이 사먹자는데.. 뭘 먹으면 좋을까용?ㅎ 신남”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전날 김정임은 “저리 몸이 힘들다고..병원서 링거 맞겠다고 저 난리를 부리더니.. 눈 뜨고 골프 나가셨다는... 골프장서 식사하고 롼딩 시작한다고.. 저는 좀 따 혼빵하러 걸어나가볼까?목욕 갈까? 고민중.. 그래도 혼자 뉴스보고..홍이랑 둘이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넘 좋네요.. 인친님들도 맛점하세요. 내가 날 위로해주러...맛난 빵집을 가야겠어요”라는 글을 남겼는데 이를 본 홍성흔이 저녁 데이트를 신청한 걸로 보인다.
한편 김정임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야구 선수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이들은 ‘살림하는 남자들2’, ‘동굴캐슬’ 등에 동반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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