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득점선두 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가 아스날전 정상적으로 출격한다.
리버풀은 17일 아스날을 상대로 ‘2021-22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66점의 2위 리버풀이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70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승점 59점의 첼시가 3위, 51점의 아스날이 4위다.
살라는 12일 브라이튼전 후반 16분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은 뒤 발에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됐다. 살라는 시즌 20골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16/202203161554770963_62318a2dad65b.jpg)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아스날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살라의 부상부위 붓기가 가라앉았다. 통증이 덜하다고 한다. 그는 아스날전 출격할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다.
클롭은 맨시티와 선두경쟁에 대해 “최대한 맨시티를 짜증나게 하겠다. 그것이 우리 계획이다. 맨시티를 존중하지만 우리 경기를 이기다 보면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낙관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오는 4월 11일 격돌한다. 승점 6점이 걸린 이 매치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 갈릴 가능성이 높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