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진, 2주전 신기록 찬사 잊었나?".
폴 로빈슨은 16일(한국시간) 풋볼인사이더레 게재된 인터뷰서 "지난 경기서 조용했던 손흥민은 이미 2주전 해리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만들었다. 그에게 우리가 보냈던 찬사는 잊었나?"라면서 "손흥민은 매주 활약하고 있는 톱클래스 플레이어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용했지만 장기적인 활약을 놓고 볼 때 문제는 없다. 손흥민은 여전히 에너지가 넘친다"라고 평가했다.
폴 로빈슨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잉글랜드 대표로 A매치에 41경기에 나섰다. 선수로 성공했던 폴 로빈슨은 손흥민에 쏟아지는 비난을 정면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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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손흥민에게 항상 10점 만점에서 7점 이상의 활약을 원한다. 토트넘의 모든 선수가 그런 활약을 펼친다면 토트넘의 순위는 더욱 높아졌을 것"이라며 "지난 경기가 손흥민의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손흥민의 기량에 의문은 없다"고 전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4경기에 나서 11골-5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총 26경기에 나서 11골-3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