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끌리니"..마마무 솔라, 방심하다 놓칠 달콤한 유혹 '꿀'(종합)[퇴근길 신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3.16 18: 04

 마마무 솔라가 '꿀' 보다 달콤한 유혹을 시작했다. 
마마무 솔라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容 : FACE'를 발매했다. 지난 2020년 4월 첫 번째 솔로앨범 'SPIT IT OUT'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컴백이다. 
'容 : FACE'는 솔라의 본명인 김용선의 한자 '容(얼굴 용)'에서 착안해 탄생한 신보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이 전부 다르듯, 한 명 한 명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솔라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얼굴에는 감정을 비롯해 그 사람이 걸어온 길들을 투영하고 있는 만큼 솔라 자신의 진솔한 생각과 마음, 가치관 등을 다양한 얼굴로 빗대어 여러 가지 색의 음악을 담았다고. 

새 앨범 타이틀곡 '꿀'은 꿀벌들이 여왕벌에게 꿀을 가져다주듯, 사람들이 나에게 달콤한 유혹을 한다는 내용을 재치 넘치고 키치하게 그려낸 트랙. 특히 솔라는 익히 알려진 꿀 보이스에 처음으로 랩까지 완벽 소화하면서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과 에너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마마무 솔라는 "꿀 떨어진다 뚝뚝뚝 / 잘한다 잘한다 / 아이 예뻐 우쭈쭈쭈 / 뿜뿜뿜뿜 움직여 / 감히 넘볼 수 없는 그 zone / 그러다가 나 다 놓칠라 / 다 줄 듯 말 듯 하게 다가가 / 다 줬다 뺏다 할래 / 모조리 다 다 나를 보고 눈빛에서 꿀이 / 다 잡은 물고기라 방심하다 / 크게 다칠 거야 / 섣불리 덤비지는 마"라는 가사로 '꿀'처럼 달콤한 유혹이 와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녹여냈다. 
또한 솔라는 "내가 좀 끌리니 / 하긴 뭐 말해 뭐해 / 대답만 하면 돼 / 우리 둘이 같은 걸 / 보고 있다 생각하니 넌 / 아이쿠 넌 그저 내 fishing ground", "가만가만히 눈을 감아 느껴 / 입술 그 맛 HONEY / 더 달콤한 베어구미 / 윙윙 호랑나비들도 모여 / 붕붕붕 모두 조급해 보여 / 네가 네가 다가와 나를 볼 때마다" 등의 가사를 통해 당돌하면서도 자신감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얼굴에 중점을 둔 솔라는 '꿀' 뮤직비디오에도 공을 들였다. 솔라는 '꿀 (HONEY)'을 형상화한 옐로우 컬러의 육각형 벌집 공간을 비롯해 화이트, 레드, 그린, 핑크 등 다양하게 변주하는 컬러풀한 공간에서 강렬하면서도 러블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솔라는 '容 : FACE' 콘셉트 기획부터 곡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 또 하나의 역대급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 
노래면 노래,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다방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며 못 하는 게 없는 솔라. 과연 그가 새 앨범 '容 : FACE'와 신곡 '꿀'로는 얼만큼의 호성적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지 기대된다.
한편 마마무 솔라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容 : FAC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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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마무 솔라 '꿀' 뮤직비디오,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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